생화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10가지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방법 10가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서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생화가 근방 시들어 버려서 속상했다면 조금이라도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최대 2주까지 예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나씩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1. 넓은 화병 사용하기

입구가 좁은 꽃병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꽃들 사이에 공간이 부족하여 공기순환이 어렵습니다. 입구가 넓은 화병을 사용하여 꽃들 사이에 공간이 있도록 해주세요.

#2. 따뜻한 물 넣어주기

주변온도에 따라 화병의 물 온도도 다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 가을, 겨울에는 45도의 따뜻한 물을 꽃들이 더 잘 섭취하며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넣어주세요. 난방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높을 때에도 시원한 물이 좋습니다. 

 

#3. 아래쪽 잎 제거하기

물속에 잠기는 잎들은 빨리 썩어서 물속에 세균번식을 일으킵니다. 또한 필요 없는 잎에 수분을 빼앗겨 꽃으로 가는 수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아래쪽 잎은 제거하고 화병에 넣어주세요. 

 

#4. 물은 매일 바꿔주기

화병에 물은 하루만 지나도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식물에 영향을 줍니다.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화병도 함께 세척해야 주어야 남아있는 세균없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때 부패한 줄기 끝도 잘라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5. 물속에서 줄기 잘라 주기

꽃을 다듬을 때 줄기 끝을 비스듬하게 잘라주어야 물 흡수 면적이 넓어져 꽃이 더 오래간다는 건 알고 계실 텐데요. 물속에서 줄기를 잘라주면 줄기쪽 물관이 오염되지 않아 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6. 화병에 너무 많은 물 넣지 말기

물속에 잠기는 줄기는 윗부분 보다 빨리 부패하기 때문에 물은 너무 많이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절단된 줄기 끝부터 10~15cm 까지 물을 넣어주세요.

#7. 화병의 위치 잘 정하기

너무 뜨거운 직사광은 꽃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줍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것이 좋으며 과일이나 야채를 근처에 두면 꽃을 시들게 하는 에틸렌 발생을 촉진 시키므로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시들어 진 꽃은 빨리 제거해주기

시들어 버린 꽃을 그대로 방치하면 주변에 있는 꽃에도 영향을 주어 전체적으로 빨리 꽃이 시들게 됩니다. 시든 꽃은 바로바로 제거해주세요. 

 

#9. 꽃들의 궁합 확인하기

꽃에 따라서 독성이 있는 꽃들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선화와 히아신스는 독성이 있어 다른 식물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른 꽃과 같은 화병에 넣지 말고 따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10. 시든 꽃 살리기

고개 숙인 시든 꽃을 다시 살리려면 부패된 줄기를 자르고 뜨거운 물에 30초 정도 담그어 주세요. 막혀있는 물관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시들어버린 꽃에는 효과가 없으니 상태를 보고 시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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