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소화불량에 꼭 먹어야하는 식품 8가지

 

요즘 소화불량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위염, 과음,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들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체내에 머물면서 독소, 가스를 만드는 식적도 만성 소화불량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자주 체하거나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다면 천연소화제 역할을 해주는 식품을 꾸준히 먹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마

마의 끈적한 점액질에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주며 전분이 많아 장 속 유산균을 활성화 시켜주어 장 건강과 변비에 좋습니다. 찬 성질로 인해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점액질로 먹기가 어려운 분들은 갈아서 즙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2. 양배추

위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영양분이 풍부해서 위를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비타민U는 위의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비타민K 출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양배추를 생으로 먹거나 즙으로 만들어 물처럼 먹으면 좋습니다.

 

#3.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펙틴이란 성분이 위액 분비를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하여 과식이나 식적에 좋은 음식으로 장운동을 촉진시켜 가스가 차거나 변비일때 먹으면 좋습니다. 맛이 좋아 다른 아채들과 갈아서 쥬스로 만들어 먹으도 좋습니다.

 

#4. 양파

양파의 매운맛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를 촉진하여 속이 답답하거나 더부룩할때 좋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균을 막아주어 위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요리에 첨가하여 먹거나 양파즙으로 만들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매실

매실에는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이 풍부한데 이러한 구연산이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때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원활한 소화를 돕습니다. 식적 또는 만성 소화불량으로 속이 불편한 분들은 식사 후에 매실청을 물에 타서 자주 먹어주세요.

 

#6. 생강

속이 차면 위장기능이 약해져 소화불량을 격게 되는데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장기능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고 살균 작용을 해주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한 매운맛으로 인해 생으로 먹기보다 생강차로 따뜻하게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7. 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시키며 디아스티제 성분이 소화효소 역할을 하여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무 껍질에 영양분이 풍부하여 껍질체 먹는것이 좋으며 말린 무를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8. 우엉

우엉의 셀룰로스와 리그닌이란 성분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장내 독소를 배출시켜 장건강 및 변비에도 좋으며 천연 항생제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을 반찬으로 만들어 수시로 먹거나 우엉차로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