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에 대해 알아야 하는 5가지
- 생활 정보/하루 건강팁
- 2017. 3. 2. 01:00
매달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생리는 통증을 유발하고 여려 불편함 때문에 성격까지 예민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몸속 변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생리의 주기와 기간, 혈액의 양이나 색을 확인하면 본인의 자궁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1. 생리주기
생리주기는 21일에서 35일까지 평균28일이 정상범위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주기가 규칙적일 수록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속발성 무월경으로 이는 심한 다이어트나 운동,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생리기간
생리기간은 보통 3일에서 5일간 지속되는데요. 2~7일까지는 정상 범위로 너무 짧게 한다거나 길게한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생리통이 심하고 양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생리양
생리기간 동안 배출되는 생리의 평균양은 10~80ml 정도로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보다 극도로 많거나 적다면 자궁내막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미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생리혈
보통 생리혈의 색깔은 붉은색 또는 검붉은색을 띄는데요. 두 색깔모두 정상입니다. 생리가 끝날 즘에는 남아있는 생리혈이 나와서 짙은갈색을 띄게되며 핏덩어리는 자궁의 내막이 빠르게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선홍빛 생리혈을 보인다면 자궁내 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5. 생리통
생리는 자궁내막이 탈락해 배출되는 현상으로 이때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이르키는데요. 이것을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월경 전, 후로 아랫배와 허리에 경련성 통증을 유발하며 동시에 두통, 메스꺼움, 설사등의 증상을 유발시켜 고통스러운데요. 매달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자궁 내막증, 자궁선근종을 의심할 수 있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