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10가지

요즘 냉장고의 식재료를 소분하여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이 이슈입니다.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각 식재료 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보관방법도 달라야 하는데요. 자칫 오래두고 먹기 위해 무조건 얼려두기만 한건 아닌지 생각해보고 어떤 식재료들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인병을 예방하는 양파

 

양파의 수분으로 인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오래두고 먹기 위해서는 껍질째 신문지에 한개씩 포장하여 어둡고 서늘한 베란다 같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노화방지에 좋은 토마토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어 두지만 이럴 경우 토마토 특유의 풍미가 사라지고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그늘지고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것이 좋으며 양이 많아서 오랫동안 보관해야 한다면 토마토를 데쳐서 냉동고에 얼려두면 됩니다.

 

 

#3.  세계 4대 식량 감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녹말성분이 당분으로 변하여 맛이 달라지므로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곳에 두면 싹이 나서 독성이 강해지므로 여름에는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  장수마을의 건강비결 마늘

 

깐마늘을 냉장고에 둘경우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파란 싹이 나며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다져서 냉동고에 얼려두는 것이 좋으며 통마늘은 종이박스에 껍질째 넣어서 서늘하고 건조한곳에 두면 됩니다.

 

 

#5.  숲속의 버터 아보카도

 

덜 익은 아보카도는 상온에 두어 짙은 갈색이 되도록 숙성한 후에 먹어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너무 익어도 맛이 없기 때문에 잘 익은 아보카도는 먹기좋게 잘라 냉동보관 하시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6.  신들에게 받치던 신성한 향초 바질

 

바질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냉장고의 김치냄새를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밀봉하는 것이 좋으며, 말린 바질은 실온에 두면 됩니다. 데쳐서 얼리거나 퓨레로 만들어 소분해서 얼려두면 오랫동안 요리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7.  현대인의 필수음료 커피

 

커피는 향이 중요한데요. 바질처럼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오래두고 먹어야 한다면 분쇄형이든 원두든 상관없이 지퍼팩에 소분한 뒤 밀봉하여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피로회복에 좋은 꿀

 

개미나 벌레 때문에 꿀을 냉장고에 넣어 두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럴경우 설탕처럼 굳어 버리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밀폐되는 통으로 변경해서 상온에 두는 것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9.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 올리브유

 

각종 기름은 냉장고에 넣어 둘 경우 낮은 온도로 인해 기름이 굳어 버터처럼 딱딱하게 되기 때문에 실온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10.  끊을 수 없는 중독성 빵

 

냉장고가 빵의 수분을 빨아들여 딱딱하게 되기 쉽습니다. 유통기간까지는 실온에 두고 먹는것이 좋으며 오랜기간 보관해야 될 경우에는 잘 밀봉하여 냉동고 얼려두고 먹을 때에는 실온에서 해동해 먹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