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고 분이 풀리지 않을때 이렇게 해보세요

 

우리는 살다보면 의도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가까운 사람과 말다툼을 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은 직장동류, 친구 혹은 연인, 가족이 될 수도 있지요. 가까운 사람 일 수 록 자주 봐야하는데 화는 풀리지 않고 짜증만 난다면 관계가 악화되고 더 나아가서는 결별이나 인연을 끊게 되는 일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관계 회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싸웠던 사람과 계속 마주해야 된다면 잠시라도 밖으로 나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에 애기하고 위로 받으면 마음이 조금 풀릴 수는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은 멈출 수 없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써보는 것도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극단적인 표현이나 행동은 삼가 한다.

싸움이 클 때에는 화를 참지 못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막말이나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적인 행동은 영원히 관계를 잃게 되는 행동으로 후회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며 혹여 싸움 이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아 문자나 전화로 이런 표현을 하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3. 가정하지 않는다.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혹은 나는 어떻게 했는데...와 같은 생각들은 자기 주관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람이 본인과 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수 없으며 강요할 수 도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만의 사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은 관계를 망칠 뿐입니다. 

 

#4.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화가 나거나 흥분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게 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진행하던 일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내일로 미루고 차분한 상태가 되었을 때 진행하도록 하세요.

 

#5.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남편에게 화가 나서 애꿎은 자식에게 까지 화를 낸다면 가족구성원에서 자신만 소외되는 지름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 될 수 있으며 싸움의 피해자만 늘리는 꼴입니다.

#6. 그 사람과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 사람과 항상 나쁜 일만 있었나요? 상처만 받았나요? 좋은 기억이 없는 사람이라면 과감히 관계를 정리해야 하며 만약 좋은 기억이 있거나 많다면 이러한 생각들이 나쁜 기억이나 기운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사진첩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7. 자존감을 높인다.

비판이나 부정적인 말은 자존감을 낮추게 만듭니다. 화가 나는 마음이 자신을 향해 있지는 않은가요? 나는 항상 이 모양이야... 내가 문제지... 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자신을 자학하여 화난기분이 우울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자신을 다독이고 자존감을 높이세요. 

 

#8. 확대해석 하지 않는다.

화가나 감정적인 마음에 상처받은 일이나 말을 부풀려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사람은 항상 나한테 이렇게 했어...라던지 그때 그런 표현도 다 나를 싫어해서 했구나와 같은 확대 해석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싸움의 원인에 대해 그것만 객관적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습니다.

 

#9. 대화한다.

화가 풀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싸움의 근본인 당사자와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충분한 사과를 통해 서로의 마음과 관계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다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대화를 하게 되면 2차 싸움이 될 수 있으니 1번부터 8번까지 생각해보고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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