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두통 우리가 몰랐던 의외의 원인 10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머리가 아픈 것은 다른 통증보다 더 고통스럽고 사람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무조건 약으로 해결하기만 하면 다른 큰 문제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습관이 이러한 통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원인을 찾아보고 필요하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지나친 카페인

평소 커피를 습관처럼 먹는 분들 계실 텐데요. 카페인을 과용하게 되면 뇌혈관을 수축시켜 편두통이나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적은 양의 카페인에도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도 녹차나 콜라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료를 자주 먹고 있다면 카페인을 줄여보세요.

#2. 불규칙적인 식사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간단한 음식으로 대충 먹거나 굶는 것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부족하게 만들고 체내에 독소가 쌓여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만듭니다. 뇌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을 유발시킵니다.

 

#3. 수분 부족

더운 여름에 탈수증으로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체내에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이 끈끈한 상태가 되어 뇌에 혈액공급이 원할하게 되지않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수분 부족은 두통 외에도 만성피로와 기억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하루 8잔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면 부족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새벽에 주로 두통을 느낀다면 잠자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깊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게 되면 수면의 질이 낮아져 뇌가 제대로 쉬질 못하며 코를 고는 습관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들 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또는 흡연, 음주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뇌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긴장한 상태가 되어 근육이 수축되고 경직되면서 턱관절 및 눈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것이 복합적으로 머리의 통증이 됩니다.

#6. 운동 부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뇌에도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두통을 불러올 수 있으니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혈관질환

한달에 8번 이상 정기적으로 두통을 느끼고 고통이 심하다면 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 심혈관질환 또는 출혈로 인해 두통을 느낄 수 있으므로 CT를 통한 뇌 단층 촬영이 필요합니다.

 

#8. 불편한 자세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거북목이 될 수 있습니다. 목 뒤쪽에 있는 흉쇄유돌근과 두판상근은 머리와 이어진 근육으로 이러한 근육이 뭉치거나 결리게 되면 두통을 유발시킵니다. 습관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목과 어깨의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세요.

 

#9. 소화불량

만성 소화불량이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담이라는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노폐물이 독소를 배출 시키고 혈액을 따라 흐르다 뇌에 영향을 주게 되면 어지럼증 및 두통을 유발시킵니다. 이러한 두통은 뇌의 문제가 아닌 소화기관의 문제로 진통제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10. 약 과다복용

두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습관처럼 먹게 되면 오히려 두통을 쉽게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으로 만들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서도 다르게 복용해야 합니다. 열이 나고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근육통과 염증을 같이 느낀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소염 진통제가 심혈관에 문제를 줄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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