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는게 좋은 걸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새치는 노화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간혹 20대의 젊은 분들이 이러한 흰머리가 나는 것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서 생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전적 영향이 커서 부모님이 흰머리가 많다면 본인도 많이 생길 수 있는데요. 새치를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새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새치의 원인

젊은 사람에게 생기는 새치는 유전 또는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고 이것이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머리 및 두피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감소시켜 멜라닌 색소와 세포에 영향을 주어 머리카락을 희게 만듭니다.  

#. 새치 뽑지 말자

젊은 나이에 나는 새치가 보기 싫고 부끄러워서 뽑아 버리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근에 손상을 주고 피부가 약해져 그 자리에서는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되어 견인성 탈모가 됩니다. 머리를 세게 묶거나 지나친 자극도 견인성 탈모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 새치 가리기

보기 싫은 새치는 염색으로 가려 주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몇가닥 되지 않거나 염색이 어려운 분들은 새치를 짧게 잘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자리가 있다면 스틱형으로 흰머리를 잔깐 가려주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새치 예방

새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두피의 혈액순환이 중요합니다. 샴푸를 할 때에는 따뜻한 물을 충분히 적셔주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두피에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샴푸 후에는 머리카락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켜 주세요.  

 

#. 새치 예방 식품

머리카락의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우유나 계란 등 지방이 적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 좋으며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및 연어를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또한 비타민A와 E가 풍부한 아보카도, 부추, 아몬드, 검은콩, 참깨등도 자주 섭취하면 새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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