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항공기 이용 팁 10가지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그 설레임이 더 큰 편입니다. 각 항공사마다 제공하는 기내 서비스가 조금씩 다르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항공기 이용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재사용되는 항공사 담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담요는 비닐에 담아져 있어 깨끗해 보이지만 제대로 세척되어 있지 않거나 앞서 사용한 담요를 재사용하기도 합니다. 깨끗한 담요는 매일 아침 첫 비행기에만 제공되며 그 후에는 운항이 끝날 때까지 재사용 됩니다.

#2. 더러운 접이식 테이블

좌석 앞에 배치되어 있는 접이식 테이블 또한 첫 출항 전 한번 닦아주는 정도의 청소만 할 뿐입니다. 저녁 비행기를 탄다면 앞전 사람의 타액이나 분비물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별도의 물티슈를 준비하여 청소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승객은 접이식 테이블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기도 합니다.

 

#3. 청소가 부족한 바닥

비행기 바닥에는 카페트같은 소재로 되어 있는데요. 특유의 소재로 인해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힘들며 구토나 용변, 혈액과 같은 물질을 걸레로 닦는 정도의 청소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신발을 벗는다면 실내화를 요구하여 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침 비행기를 이용하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행기를 쾌적한 환경에서 타려면 아침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전에 난기류가 감소하여 지연이나 결항 될 확률이 낮습니다.

 

#5. 날개쪽 좌석이 좋다

흔히 날개 쪽 좌석은 창문 뷰가 좋지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비행기가 운행 중일 때에는 시소와 같은 흔들림이 있어 중간 좌석이 제일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6. 창문옆 좌석은 다른 곳보다 춥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아름다워서 저는 창문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높은 고도로 비행하면 대기압이 감소하면서 내부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때 창문 쪽은 다른 곳 보다 더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여분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에어 쿠션은 이륙 후에 불자

장시간 비행 중에 편하게 가기 위해 목 쿠션 많이들 챙기실 텐데요. 기내의 압력 변화로 에어쿠션이 터질 수 있으니 공기를 불어넣는 목 베게는 이륙 후에 부는 것이 좋습니다.

 

#8. 기내에서 제공되는 물은 조심하자

기내의 정수시설은 안전하지 않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14개의 항공기를 테스트해 본결과 기내 식수에서 각종 박테리아와 세균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생수는 페트병 등으로 밀봉되어있는 안전한 식수를 요구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9. 음료수를 캔으로 요구 할 수 있다

기내에서 제일 안전한 음료는 캔이나 페트병에 들어있는 새제품인데요. 한잔씩 따라주는 음료가 부족하다면 승무원에게 캔으로 요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모든 음식이나 음료에 추가금액이 부가됩니다.

 

#10. 특별 메뉴를 요구할 수 있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은 항공편을 예약할 때 특별식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채식주의자나 종교적인 이유로 특정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 식사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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