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에 나올법한 특이한 식물 TOP 9

 

따뜻한 봄이 오면서 식물들 많이 키우실텐데요. 집안에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있으면 정서안정에도 좋고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크는 다육이 같은 식물들은 관리가 쉬워서 바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세계에서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다육이와 식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Senecio peregrinus

잎을 옆에서 보면 돌고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Dolphin Succulents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다육식물 중에 하나이며 국화 종류인 데이지과에 속합니다. 잎에 수분이 많고 튼튼하여 한달에 한번정도만 물을 주어도 잘 자라는 편이라 키우기가 쉽습니다.

#2. Marimo

마리모라는 이름을 가진 공 모양의 집합체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중에는 인공양식만 판매되고 있으며 먹이를 줄 필요 없이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에 넣어주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차가운 물로 갈아주기만 하면되어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3. Trachyandra

꼬불꼬불 거리는 형태가 라면 같기도 하고 팀 버튼의 유령신부 같은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동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식물로 햇빛을 충분히 주면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보기 힘든 관상용 식물입니다.

 

#4. Corkscrew Grass

코르크 마개를 열 때 사용하는 오프너의 꼬불꼬불한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식물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종으로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에 두고 한달에 한번씩 물을 충분히 주면 잘 자랍니다. 

 

#5. Crassula Umbella

넓고 오목한 잎 모양으로 인해 와인 컵이라는 별명이 있는 다육식물로 잎에 수분을 충분히 보관하고 있어 물을 자주 주게되면 습윤한 상태로 인해 죽을 수 있습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종으로 햇빛에 강합니다.

#6. Haworthia Cooperi

포도송이 같은 투명한 잎이 특징인 이 식물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햇빛이 잘 드는 곳보다는 그늘에서 키워야 투명한 잎 모양을 유지합니다. 잎에 수분이 많으니 물은 한달에 한번씩 주도록 합니다.

 

#7. Euphorbia Obesa

가시가 없는 둥근 모양의 선인장으로 적갈색을 띤 가로줄 무늬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며 회록색, 적갈색, 자주색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을 띕니다.

 

#8. Platycerium

사슴 뿔처럼 생긴 식물이지만 한국에서 박쥐란이란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플라티세리움은 열대우림 지역에서 자라는 종으로 밝은 그늘에 두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됩니다. 환기가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키워주세요.

 

 

#9. Gentiana Urnula

부탄이나 티벳의 고산지대(해발 5000m)에 자생하는 용담과 식물로 고산지대의 바위틈에서 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잎이 다육식물처럼 변했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키울때에는 물을 적게 주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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