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놀랍고도 아름다운 나무 top 8

 

날씨가 따뜻한 봄이 되면서 추운겨울 동안 앙상한 가지만 보이던 나무들이 활력을 띄우며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세월을 간직한 나무들은 그 형태나 크기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데요.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나무 8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120년 된 철쭉나무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 유독 춥고 건조해서 나무가 크게 자라기 힘든데요. 캐나다, 컬럼비아, 호주 같은 지역은 온난하고 습윤한 겨울날씨로 인해 철쭉나무가 풍성하고 크게 큰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보다 품종도 다양해서 집체만한 철쭉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 독일 본 지역에 벚꽃 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라인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곳에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매년 4월에 벚꽃축제를 열고 있어 아름다운 유럽도시와 벚꽃을 즐기기 좋습니다.

 

 

#3. 일본 아시카가시 공원에 있는 140년 된 등나무

일본 도치기현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아시카가시에는 유명한 플라워 파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4월에서 5월에 보라색 꽃이 웅장하게 펼쳐진 등나무 터널과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140년 된 등나무가 유명합니다.

 

#4.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카란다 나무 길

자카란다는 아프리카나 브라질과 같은 더운 지역에 피는 벚꽃 같은 나무로 원산지는 남미의 고산지대라고 합니다. 호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최대 36미터 이상 크는 나무입니다. 보라색 꽃이 포도송이 처럼 맺혔다 떨어지면 보라색 카페트를 깐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5. 하와이 무지개 유칼립투스

여러가지 껍질 색을 가진 무지개 유칼립투스의 정식 명칭은 유칼립투스 디글럽타입니다. 하와이 북반구 뉴브리튼에서 뉴기니까지 분포하는 나무종이며 껍질이 벗겨지는 시기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바뀌면서 이런 모양을 낸다고 하네요. 키가 60 m까지 곧게 자라 종이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원예용으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6.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1200년 된 오크나무

미시시피 동쪽에 있는 1200년 된 그랜드 엔젤 오크나무로 높이가 20m이며 둘레가 7.7m나 된다고 합니다. 길게 뻗은 나무 가지 면적을 다 합치면 520제곱미터를 넘는다고 하니 나이만큼이나 엄청난 크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 북 아일랜드의 다크 헤지스

너도밤나무 숲길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18세기 후반에 존 스튜어트라는 사람이 심은 나무가 커서 지금의 관광명소를 만들었습니다.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유명한 미국 드라마 왕자의 게임의 촬영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8. 소코트라 섬의 용혈수

우산모양의 이 나무는 특이한 모양 만큼이나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피같은 붉은 수액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용혈수라는 이름이 붙어졌는데요. 우산 같은 모양도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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