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먹지만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 9가지
- 생활 정보/평생다이어트
- 2017. 3. 18. 17:10
날씬하고 건강한 몸은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것일 텐데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하면서 음식을 가려먹지만 잘 알지 못하면 오히려 이러한 노력이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못 알고 있었던 다이어트 음식상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탄산음료 대신 생과일쥬스를 마시는 것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가 다이어트에 적인건 누구나 알고 있는데요. 탄산음료를 대체하기 위해 먹는 생과일쥬스에는 과일자체의 당분과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시럽을 첨가하여 만들기 때문에 당분과 칼로리가 탄산음료보다 더 높습니다. 생과일쥬스 200ml에는 대략 200칼로리로 콜라 200ml에 대략 100칼로리인걸 감안하면 칼로리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햄버거 대신 초밥 먹는 것
초밥은 조리되지 않은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개당 칼로리가 60~90정로로 10개만 먹어도 한 끼 기준 칼로리를 넘어 갑니다. 작다고 계속 먹다보면 햄버거 한 개를 먹는 것 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어 다이어트에 치명적입니다.
#3. 치즈나 우유대신 무지방 우유 먹는 것
우유의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무지방우유를 많이 드실 텐데요. 무지방 우유에는 지방을 제거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많은 첨가물을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우유의 지방은 비만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즈와 일반우유에 칼슘과 영양분이 풍부하여 원활한 장운동과 신진대사를 높여 줍니다.
#4. 야채를 생으로만 먹는 것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가 적은 샐러드 많이 드실 텐데요. 깨끗이 씻어 드레싱 없이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어떤 채소들은 조리해서 먹는 것이 영양분 흡수율이 높습니다. 당근을 삶으면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지고 대친 토마토에는 더 많은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생으로 먹기보다 야채에 따라 조리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보쌈 수육 먹는 것
보쌈과 수육은 물에 고기를 삶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지방이 많은 돼지 삼겹살, 뒷다리살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잘라내지 않은 이상 1인분 약200g에 600칼로리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지방이 없는 살코기만 따로 삶거나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는 것
설탕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꿀로 대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옛 부터 꿀은 만병통치약이라는 인식 때문에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꿀이 설탕보다 영양가가 높긴 하지만 과다복용하면 설탕과 다를게 없으며 에너지로 소비하지 못한 당분이 체내에 축척되어 살이 찌기 쉽습니다.
#7.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것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조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여성분들 또는 직장인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 과자보다는 몸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과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등 영양분의 70%를 손실하게 되며 달콤한 맛을 첨가하기 위해 다량의 시럽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을 그냥 먹는 것보다 영양가가 없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는 것
짠 음식은 수분 배출을 막고 과식을 부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피해야할 부분인데요. 음식을 덜 짜게 만들기 위해서 소금 대신 간장을 사용하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건강에는 동일하게 좋지 않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조미료를 적게 사용하여 저염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9. 견과류 많이 먹는 것
견과류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여 꼭 먹어야 하는 식품이지만 간식으로 계속 먹다보면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되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고열량 음식이기 때문에 하루에 먹어야 할양을 정해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 권장량은 성인 손으로 한줌 되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